- 하나님 나라 사역은 무엇인가?
1) 구약에서의 하나님 나라 사역
–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 곧 성막을 중심으로 하는 제의생활
– 신명기에 나타난 하나님 백성 공동체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삶의
이야기
– 십계명으로 대표되는 대 하나님, 대 이웃에 대한 실천적 과제들(출 20:1~17)
- 이스라엘 백성들의 오해
- 혈통적인 아브라함의 후손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믿음
- 할례를 행한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
- 율법의 조항을 지키는 사람을 하나님의 백성
- 출애굽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의 부름
- 광야생활 :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훈련 –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고 살아가도록 하는 훈련
- 가나안 정착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도록 땅을 허락하심
- 왕정시대는 하나님의 왕되심을 거부함으로 생긴 불순종의 모습으로 결론지어짐 =>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남유다의 바벨론 포로생활로 결론지어짐
- 선지서들 :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에로 돌아오도록 권면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요청함
-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후기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어 이방종교와의 혼합주의가 나타나게 됨 / 자신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생존을 따라서 결정하게 됨
- 세례 요한은 회개와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함 : 결국 구약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바른 신앙을 갖도록 회개를 요청함, 또한 자신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말씀을 순종하고 살아가도록 요청함.
-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주권자요 왕으로서 이 땅에 오셨고, 주님을 영접하여 말씀을 순종하고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회복’을 말씀하심.
2) 주님께서 행하신 사역 => 하나님 나라의 임함 증거
– 말씀선포
① 산상수훈(마5) :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은 단순히 윤리적인 삶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의 백성으로서의 삶 곧 신명기에서 말씀하는 백성의 삶에 대한 구체적 인 해석과 적용에 대해서 말씀함
② 하나님의 나라는 이와 같으니라(비유로 설명)
* 비유는 ‘알쏭달쏭한 이야기’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특히 비유는 이스라엘의 일반인의 삶에서 경험하게 되는 이치들을 통해서 그 의미를 바르게 깨우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 막 4:1~9 : 씨 뿌리는 자의 비유 -> 보아도 보지 알지 못하며 듣기
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 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 막 4:26~29 :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 막 4:30~32 :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 눅 13:18~21 : 채소밭에 심은 겨자씨 한 알, 가루 서 말 속의 누룩
– 병자를 고치심
당시에 ‘병자들’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에서 이탈된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에 대해서 예수님은 진정으로 ‘병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시고 있다.
병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도록 한다. 당시에는 악령에게 영혼을 판 자 혹은 사로잡힌 자라는 인식이 팽배했다. 또한 ‘병’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으로 이해하였다. 이러한 의식은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이에 대해서 예수님은 병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고 표현함으로 그들의 시각을 교정하신다(요 9장의 날때부터 맹인된 자).
– 귀신을 내쫓으심
① 마 12:28 :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 세리와 이방인, 죄인을 받아들이심
① 눅 19:9(삭개오) :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로다
② 사마리아 여인(요 4장)
③ 백부장(마 8)
④ 세리 레위(눅 5장)
– 제자를 선정하고 훈련시킴
- 마 4:18~22 :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심
- 마 10장 : 열두 제자를 부르시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심 -> 제자들이 주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인턴훈련
– 제자 파송
- 마 28:19~20 : 대위임명령 (제자를 삼아라) – 내가 너희를 제자삼아 본을 보여 훈련한 것처럼 너희가 그렇게 하라
- 행 1장, 2장 : 하나님 나라의 임함이 언제입니까?에 대한 대답을 주님께서는 7절에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라고 하심 / 오순절 성령의 임함을 통해서 세계에서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하나님 나라과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됨
- 결국 제자가 제자를 낳는 역할을 감당함 -> 교회는 ‘제자를 삼고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되어 제자를 삼는 삶의 반복’이 되어야 한다.
==> 오늘날 교회의 영향력이 감소된 이유는 무엇일까?
– 하나님 나라에 대한 바른 이해의 부족과 주님의 대위임명령인 ‘제자를 삼는 사역’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그것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 순교했던 신앙의 선조들의 삶을 뒤따르는 것이 곧 본이 되는 것이다. 본이 된다는 말은 ‘예가 된다’(exemple)는 말이다. 결국 오늘 우리 교회에서도 신앙의 본을 따를만한 사람이 많아야 한다. 누군가를 좇아서 살아가고 싶다 혹은 닮고 싶다는 마음이 들도록 주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3) 사도들의 사역
– 복음전도(유앙겔리온) : 복음이라는 말은 ‘새로운 소식’이라는 뜻이다.
– 교회를 세움
– 제자양육(예, 바울이 디모데, 에바브로디도)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 로 세례를 베풀고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리라
=> 이 본문에서 동사는 절대적인 명령형으로 쓰여 ‘제자를 삼아라’이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는 분사형으로 쓰였는데, 그 내용은 ‘가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해서’이다.
+ 여기에서 방법 : 그냥 교회 공동체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제자를 삼기 위한 방 법으로서 세상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성도들의 사역의 장은 ‘교 회’가 아니라, ‘세상’ 혹은 ‘삶의 자리’이다. 즉, 우리의 ‘부름의 사역을 실천할 장’이다.
+ 세례를 베풀어 – 세례는 구약의 할례로부터 유래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 서의 삶을 결단하는 것과 과거 죄된 삶의 방식을 끊고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측면을 의미한다. 교회에서는 세례를 베풂을 끝으로 여기서는 아니 된다.
+ 가르쳐 지키게 하여 – 이 단어는 ‘지키도록 가르쳐서’라는 의미이다. 즉, 누군가를 가르 치는 교사로서의 삶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본’이 되는 모습을 이 야기한다. 바울은 “나를 본받으라”(빌 3:17)고 말씀한다. ‘본받는다’는 말은, ‘좋 은 모델’이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 결론 : [제자를 삼아라]이다. 그래서 ‘제자’라는 말은 선생님의 말씀을 좇아서 그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사도행전은 ‘제자’라는 표현을 주님을 믿고 복음을 전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한다.
– 서신활동(진리로 교회와 성도를 세우는 활동)
– 7집사를 세워서 그들로 하여금 구제활동을 하게 함
– 집사라는 말은 ‘봉사’라는 의미에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