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의 중심주제

 

1) 복음서 : 하나님의 나라에 왕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한 소개와 주님이 남겨주신 말씀,

그리고 제자로서 세상에 살아가야 하는 목적의식을 부여함.

 

 하나님 나라(마1:15) :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복음의 내용

 예수님의 말씀(하나님 나라의 복음), 병자 치유와 축귀(하나님 나라의 확장),

세리/ 사마리아 여인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하나님 나라에 들어 온 자)

 새로운 하나님 나라로서의 ‘교회’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은 ‘믿음으로 사는 삶’을 강조

 소아시아 교회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데 원초적인 핵심은 ‘복음의 삶’으

로 돌아감

 구약의 언약과 제사가 예수 그리스도를 비추는 빛

 핍박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살아감 / 주님의 재림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복음서 :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역사서? : 사도행전(복음의 전파)

바울서신 : 로마서, 고린도 전서, 고린도 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 전후서, 디모데 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공동서신 :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1,2,3서, 유다서

계시록 : 요한 계시록

 

  1. 신약 각권별 주제

1) 마태복음 :

– 유대 공동체를 위하여 기록됨, 예수님이 어떻게 사역을 감당하셨고, 그 가르침이 무엇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 구약의 약속이 어떻게 예수님에게 성취되었음을 분명히 함.

  • 산상수훈(5-7장), 열두 제자의 파송(10장), 천국에 대한 비유(13), 겸손과 용서에 대한 가르침(18장), 종말에 대한 가르침(23-25장)
  • ‘하나님 나라’라는 표현보다는 ‘천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함.
  • 유대인의 전통의과 지역에 대한 설명이 생략됨
  • 족보에서 ‘다윗의 계보’를 언급함으로써 다윗 왕을 이은 메시야임을 강조함

– 예수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메시야임을 강조하고 있다.

– 유대주의적 배경 이 많이 들어 있는데, 그 이유는 네로의 박해로 인해 유대주의로 돌아가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이 책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시작해서 하늘에 오르사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실 만왕의 왕의 명령과 약속으로 끝을 맺는다.

– 그의 생애와 사역을 메시야 예언의 성취라는 관점에서 구약과 대조해 가며 논리적 순서에 따라 주제별로 기록되었다.

2) 마가복음 :

  • ‘길’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주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이야기한다(제자도).

광야 – 갈릴리 – 길 – 예루살렘 – 무덤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8:29)의 질문에 대해서 나의 삶을 통해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를 요청한다.
  • 박해의 시기에 고난을 당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과 순교의 의미에 대한 답을 고난받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통해 답을 주고 있다. 또한 이렇게 고난당하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통해 참된 제자도의 삶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다. 목자의 심정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3) 누가복음 :

–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연대순으로 기록하면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똑같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음을 천명함으로써 기독교 신앙의 만인 세계주의적인 선포를 하고 있다.

4) 요한복음 :

– 1세기말 교회에 침투한 영지주의라는 이단에 대한 변증서로서 교리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기록과 그것의 기원에 대해 밝히고 있다.

  • 예수 그리스도의 기원을 ‘태초에’라고 하면서, 구약에 만나 주신 여호와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이며,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한 그가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분이시다고 선포한다.

– 이 성경의 기록목적은 주님을 믿도록 하는 것과 기존 교인의 신앙의 성장을 위한 것이다.

5) 사도행전 :

– 성령강림 이후에 주님의 말씀처럼 ‘예루살렘,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말씀함.

– 성령행전이라 불리는 이 책은 사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은 이후 어떻게 복음 증거의 역사에 동참했는가에 대한 역사서이다.

  • 또한 복음의 증거 곧 증인의 삶을 앞으로 우리로 하여금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권면함

6) 로마서 :

– 성경중의 성경이라 알려졌으며, 기독교 신앙의 정수를 기록하였다. 즉, ‘오직 믿음으로만’이라는 분명한 복음의 진리를 밝히고 있다.

– 또한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7) 고린도 전/후서

– 전서 : 고린도 지역에 널려 있던 이방종교적인 제의와 윤리적인 타락에 대해 무감각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고하고 바른 신앙의 삶을 촉구한다.

– 후서 : 거짓 사도들의 부추김으로 사도적 권위와 신앙의 변질에 대해 바울의 자화상을 통해 어떤사역자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참 사도인지 보여준다.

8) 갈라디아서 :

– 노력 < 하나님의 은혜, 율법 < 믿음, 육체 < 성령(신앙과 삶의 원리)임을 대조적인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9) 에베소서 :

– 우상제조업의 도시였던 에베소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유일하신 신이시며,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완성해 놓으셨다고 가르친다.

10) 빌립보서 :

– 복음전파에 헌신한 교회는 그리스도를 전할 뿐만 아니라 그의 겸손과 복종을 닮아 기쁨 가운데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을 말한다.

11) 골로새서 :

– 골로새 교회는 에베소 교회가 겪고 있던 교리적 혼동과 개종 이전의 삶의 방식을 그대로 고집하는 것, 유대인 신자와 이방인 신자와의 갈등 같은 문제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이 서신은 골로새 교회에 바른 교리적인 가르침을 제공한다.

12) 데살로니가 전후서 :

  • 전서 : 환난과 핍박 속에 있던 교회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받을 영광을 소망하며 성결 한 삶으로 준비할 것을 당부한다.
  • 후서 : 종말의 날이 왔다고 동요하는 교회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들을 소개하면서, 주 의 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와 규모 있는 삶임을 가르치고 있다.

13) 디모데 전후서 :

  • 전서 : 목회자 또는 지도자의 삶이 올바른 가르침과 모범에 기초하여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 후서 : 신앙의 전수(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결한 삶의 방식)가 세대를 이어가면서 전수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한다.

14) 디도서 :

– 신자들로 하여금 참된 가르침과 그것을 따르는 선행을 힘쓰도록 격려한다.

15) 빌레몬서 :

–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던 바울이 오네시모를 위해서 간구하는 내용으로, 믿음의 동역자로 받아들이도록 함

  •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서 권면함

16) 히브리서 :

– 구약의 제사와 율법의 완성이 예수 그리스도이다(구속사적 해석)

17) 야고보서 :

– 신자의 믿음은 말로만이 아니라 선한 행위를 통해서 나타난다.

– 극심한 가난과 빈부의 격차를 보이는 시대적 상황에서 그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하는 것과 그 리스도인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8) 베드로 전후서 :

– 핍박의 상황 가운데서 다가오는 고난을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

도의 고난에의 동참은 그리스도의 영광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날마다

자라가야 한다.

  • 전서 : 성도에게 닥치는 고난은 결국 다시 오실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 받아야 할 연단임을 강조한다.
  • 후서 : 순교를 눈 앞에 둔 베드로는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을 주의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영적 성숙에 진력해야 함을 강조한다.

19) 요한 1,2,3:

– 초대교회에 나타난 영지주의 이단을 경계하며,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모습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과 교회의 연합에 대한 가르침을 준다.

20) 유다서 :

– 믿음에 굳게 서서 거짓 교사들에게 현혹되지 말라.

21) 요한 계시록 :

– 핍박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며 주님의 재림과 하나님 나라의 완성 을 바라보며 ‘오직 믿음으로’ 끝까지 ‘인내’하여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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