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바리새인입니다.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히 있는 자라 (행 22:3)
1) 바리새인이라는 뜻은 어떤 뜻을 갖고 있으며, 바리새적인 사고와 삶은 당시에 어떻게 인식되었습니까? 또한 그들은 왜? 주님과 지속적인 반목의 모습을 가졌나요?
- 2차 포로 귀환한 에스라로부터 시작됨(1차 : 스룹바벨/모르드개 – 성전재건
/ 2차 : 에스라 – 말씀회복운동 / 3차 : 느헤미야 – 예루살렘 성벽재건)
- 구별된 자
- 로마와 외세 및 헤롯에 대해서 반대를 함으로 독립운동가?로 여겨짐
- 율법을 따라 살아가기로 작정한 자
- 하스모니아 왕가와 함께 했었지만 후에는 대척점에 서게 됨
- 샴마이 학파(문자대로)와 힐렐 학파(실용적인 적용)로 나뉘어짐
- 바울은 힐렐의 손자인 가말리엘 아래에서 공부함
2) 유대인들이 싫어했던 사마리아 사람은?
-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당하고 혼혈정책으로 피가 섞임
- 성벽재건에 반대했던 산발랏과 도비야
- 사마리아 수가성 우물가에서 주님을 만난 여인
- 그리심산에 ‘성전’을 세움
3) 수전절(성전 청결사건 – 요 10:22)
- 배경 : 셀류쿠스 왕조 안디오쿠스 4세(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시리아-이집트 전쟁에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진격해서 성전에 있는 기물들을 빼앗아 가고, 지성소에 돼지피를 뿌림
- 하스모니아 왕가는 제사장이었던 마카비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펼쳤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방인에 의해서 더렵혀진 곳을 정결케 함
- 하누카(새롭게 됨) 축제로 불려짐 : 촛불을 8개 켜는데 하루치 불량의 초밖에 없었는데, 기적적으로 8일이 붙게 됨으로 예루살렘 탈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됨
- 하스모니아 왕가의 시작 :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 나라가 세워지는 것으로 백성들이 인식함
- 마지막 공주였던 미리암네가 ‘헤롯’과 결혼함(예수님 시대의 헤롯 대왕)
4) 정치적 희생양이 된 대제사장의 직무
- 시리아의 왕이었던 안티오쿠스 4세 때 대제사장이 오니야스 III세였는데, 동생인 죠수아(야손)가 대제사장직을 시리아 왕에게 뇌물을 주고서 빼앗음(헬라식 이름인 야손으로 바꿈)
- 이 일로 인해 오니아스 III세의 아들인 오니아스 IV세가 애굽으로 내려가서 ‘성전’을 세움
- 야손이 대제사장직을 맡게 되면서 급속도로 예루살렘에 헬라화가 진행됨
5) 바리새인과 예수님의 충돌
- 밀밭에서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은 일로(마12:1~8) :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는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경고하심(마 16:5~12)
: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 -> 이유 : 누룩(이스트)는 빵 전체를 부풀게 함 =-> 말이 과장되고 사람의 입에 달콤하게 하는 말들에 주의하라.
-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문제로(마 22:15~22) :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 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겨 예수를 떠나감
* 이유 : 경건한 유대인들은 이방의 통치자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은 옳지 않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음.
헬라화된 유대인들은 이방인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자신들의 민족
의 안녕을 위한 대가임으로 정당하다고 여김
=>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유대 지도자들의 이중적인 모습 곧 하나님을 유일한 왕으로 모시면서, 세상 왕에게 세금을 바침으로 자신들의 종교적/ 경제적 이익을 보전받는 모습이 드러나게 됨
- 안식일에 병자를 고친 일로(눅 14:1~6) : 바리새인의 집에 안식일에 식사하러 들어가셨을 때 그곳에 ‘수종병 든 사람’(몸이 붓는 병으로 당시에는 ‘돈에 환장한 사람’이라는 비하의 의미로 사용됨)이 있었다. ->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냐?” -=>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6) 바리새인 바울의 모습
-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죽을 때 당연하다 여김(행 8:1) : Why?
(출 20: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출 31:14)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 날 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출 31: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 바리새적인 해석을 통해 율법 조항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 여김 : 바울은 ‘힐렐 ’의 손자인 ‘가말리엘’의 문하생으로서 바리새 교육을 받았다. 힐렐 학파는 율법을 지키는 것을 실생활에 구체적인 삶의 모습에까지 적용하여 지키도록 하였다.
- 안식일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지 못함
안식이라는 말은 ‘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창세기에서의 ‘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의 쉼’과 ‘창조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출애굽기에서는 출애굽 이후의 안식 곧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기억하는 날로서의 의미를 갖고 있다. 그래서 모든 일들을 중지함으로,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을 기억하는 날이어야 한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 의미에 집중하지 않고, 외적인 ‘형식’에만 매달려서 정죄하는 모습으로 일관되었다.
7) 바리새적인 삶이란 무엇인가? 그 모습이 내게서 나타고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