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Cantata)라는 말은 ‘노래하다’(Cantare)뜻의 라틴어를 그 어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잠시 부설하자면, 라틴어를 기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언어가 ‘이탈리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입니다. 그래서 이쪽 언어는 매우 유사해서 조금만 그 변화와 발음을 알기만 하면 쉽사리 배울 수가 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 독일 유학중에 이탈리아 학생과 스페인 학생, 프랑스 학생과 브라질 학생이 서로 이야기하는 데 독일어로 하지 않고 자기네 말로 하는데 서로가 알아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고, 저만 왕따 당한 기분을 경험한 적도 있었네요.
이번에 부활절에 찬양대의 칸타타는 기악으로 연주되는 ‘증인들의 고백’입니다. 귀한 찬양을 준비한 찬양대원들 모두를 축복합니다. 또한 귀한 찬양을 함께 들으면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증인들의 고백 –
- 호산나
- 예수 이름 높이세
- 발을 씻기셨네
- 주님의 살과 피
- 겟세마네의 기도
- 그가 찔리고 상하심은
-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네
- 부활의 소식
- 내 증인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