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어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고우시던 이마 위엔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속엔 온 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깍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요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 없어라

언제나 우리에게 그리운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엄마, 아빠’입니다. 성인이 되면서부터는 ‘어머니, 아버지’로 바뀌었습니다. 언제든지 내가 비빌 수 있는 언덕과 같은 존재입니다. 자신의 삶도 있었을 것이지만, 자식을 위해서 살아오신 그 이름입니다.

오늘날의 삶이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엄마와 아빠가 행복해야 우리가 행복해요~”라고 종종 말합니다. 그러나 부모 된 입장에서 보면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는 것으로 만도 충분히 행복하고 대견합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감사한 ‘어버이 주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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